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 드랍 더 볼 (문단 편집) ==== 2022년 ==== 2022년 4월 26일,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경기에서는 히 드랍 더 볼에 더해 주자들의 환장할 본헤드 플레이와 수비 실책이 전부 겹쳐서 역대급 --황당한--끝내기가 나왔다. 한 점차로 지고 있던 홈팀 미네소타가 9회 말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타석에 [[미겔 사노]]가 들어섰다. 사노는 [[그레고리 소토]]의 5구째를 잘 받아쳐 우측으로 뻗어나가는 라이너 타구를 만들어냈으나, 우익수 [[로비 그로스먼]]의 수비 범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타구였다. 그러나 '''그로스먼이 여기서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하며 공이 뒤로 튀어나갔는데, 포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주자들의 스타트가 늦으면서 2루 주자 [[트레버 라낙]]은 3루에서 멈춤 지시를 받았고, 1루 주자 [[지오 어셸라]]도 2루에서 멈췄다. 그런데 중계 플레이를 하던 [[조나단 스쿱]]의 홈 송구가 다소 부정확하게 향하는 것을 보고 어셸라가 바로 3루로 뛰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라낙은 3루에 멈춰있었다.''' 애초에 스쿱의 송구가 조금 부정확하긴 했어도 포수 뒤로 완전히 빠질만한 그런 송구도 아니었으니 라낙이 홈으로 뛰는것이 어불성설인데, 어셸라는 그걸 생각도 안하고 스쿱의 송구를 보자마자 냅다 3루로 뛴것(...). 명백한 어셸라의 본헤드 플레이였는데 더 골때리는건 그 와중에 '''타자주자 사노도 스쿱의 송구와 어셸라의 스타트를 보고는 라낙은 생각도 안하고 2루로 스타트를 끊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라낙을 제외한 미네소타 주자들이 뻘짓만 하는 와중에 디트로이트 포수 [[에릭 하스]]가 공을 잡았고, 사노가 먼저 1루로 귀루를 시작하는 사이 어셸라도 3루에 거의 다 와서야 2루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어셸라가 3루와 2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려서 허무하게 미네소타의 아웃카운트가 하나 늘어날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는 '''하스의 3루 송구가 3루수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키를 넘겨 아무도 없던 좌측 외야를 향해 날아갔다(...).'''[* 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는 그로스먼의 히 드랍 더 볼 이후 중견수 [[데릭 힐]]과 우익수 그로스먼이 모두 우중간쪽에 모이면서 백업 및 중계를 위해 중견수 근처로 이동한 상태였다. 메도우스의 백업이 늦었다고 뭐라 하기도 좀 그런게 너무 갑작스럽게 나온 런다운 상황이라 선수들이 준비할 여유도 없었다.] 이를 본 3루주자 라낙이 홈으로 쇄도해 득점했고,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가 열심히 공을 쫓았지만 2루주자 어셸라도 홈을 밟으면서 '''미네소타가 5:4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어셸라의 치명적인 본헤드 플레이가 나왔으나, 하스의 더 치명적인 실책이 나오면서 오히려 어셸라를 영웅으로 만든(...) 대환장 파티였다.[[https://youtu.be/w3Rnok-bY4Q|#]]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